13일 미국 LA타임스 기고문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세계 각국 정부가 전례없이 쏟아낸 수많은 경기부양 계획들이 전 지구적 기후재앙을 극복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는데.
유동성 확보를 위해 골프장과 물놀이시설.특히 작년 12월 오픈한 트레이더스 수원 스타필드점과 수익이 안정화된 노브랜드는 올해 실적에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5% 늘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지만 영업이익은 1826억 원 줄어든 영업손실 469억 원으로 창립 이후 첫 적자를 기록했다.스타필드 수원온라인 자회사들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비효율을 걷어내고 수익구조를 안정화하는데 집중한다.그룹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신세계건설은 즉각 이사회를 열고 후속조치에 나섰다.
특히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의 경우 고물가 저성장 국면 장기화에 상품 혁신과 신규점 출점으로 실적 반등을 보여 작년 대비 7.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주요 매장 방문객 증가로 120억 원 늘어난 16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신세계건설 영업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모기업인 이마트 등 그룹 전체 실적까지 적자로 돌아섰다.
작년 이마트 별도 기준 실적은 매출이 16조5500억 원.대구에선 2012년 이후 10년간 10개 학교가 문을 닫는 등 전국 대도시가 비슷한 어려움에 직면했다.
사학연금 위기도 심각하다.학교 신설 요건을 현실에 맞게 완화·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젠 수도권조차 버티기 힘들 정도로 학령인구가 급감하고 있다.서울의 초등학교 입학생은 올해 처음 6만 명대로 떨어졌다.